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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까운 그들의, 17세의 먼 관계

너무 가까운 그들의, 17세의 먼 관계

순수하고 다정한 청춘 왕도 연애 스토리

  • 쿠도 유

  • 7,000원

[책소개]

순수하고 다정한 청춘 왕도 연애 스토리

다감하게 흔들리는 세 명의 17살. 어머니와 단 둘이서 사는 집에서 먼 친척이라고 하는 동갑내기 미소녀, 이즈미 리나와 동거하게 된 사카모토 켄이치. 리나의 조신한 성격이나 배려심, 그러면서도 여학교를 다니며 밴 (남자에 대한) 무방비함은 남들과의 거리감 유지에 고민이 많은 켄이치에게 처음으로 사춘기의 성을 의식하게 한다. 동갑내기 17세의 소녀와 한 지붕 밑에서 산다는 걸 친구들에게도 감추려고 하던 켄이치였지만, 어릴 시절부터 질긴 인연으로 지내는 모리 유리코가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켄이치와 유리코의 사이에도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ㅡㅡ.

[저자소개]

저자 : 쿠도 유

이 작품은 일상적인 정경이나 인물의 매력을 집어내려고 한 소설입니다.
[평범한 사건들 속에서 깃드는 절실함을 그려내기 위해서는 결코 평범하게 써서는 안 된다]는 의식에 기반하여 가급적이면 소설적인 기술을 구사하여 매력적인 작품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소설의 즐거움은 그 이야기 자체를 즐기는 일뿐만이 아닙니다. 문장으로 표현하는 인물의 행동이나 정경의 세부적인 부분에서 세계를 재구성하여 우리들이 살아가는 매일, 매순간을 다시금 맛보는 점에 있다고 봅니다.
독사 여러분들만의 방식으로 이 작품을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역자 : 김진아

그림 : 카즈하루 키나

일러스트를 담당한 카즈하루 키나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뇌리에 떠오르는 정경들은 「캐릭터」라기보다는 「등장인물」이라는 느낌으로, 제 자신이 그들의 생활 속에 완전히 녹아들어갈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 등신대적인 사춘기 등장인물들을 그리기 위해 가급적 기호적인 감이 들지 않도록, 그들의 생활하는 현실감이나 분위기가 드러날 수 있도록 그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이즈미나 유리코, 친근감이 넘치는 켄이치를 기쁘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제1막 – 이삿날 012
제2막 – 새로운 나날 054
제3막 – 그녀들의 만남 089
제4막 – 그녀의 방에서 130
제5막 – 비와 땀의 맛이 나다 177
작가 후기 / 삽화가 후기 230

[출판사 서평]

부드러워 보이는 뺨이나
살짝 벌어져 있는 매끄러운 입술에
무의식적으로 시선이 빨려 들어가며,
맥박이 두근, 하고 약동했다.
자면서 땀을 흘렸는지
귓가와 이마에 검은 머리칼이 달라붙어,
그게 묘하게 요염해 보였다.
그리고 몸을 뒤척였을 때
셔츠가 잡아당겨져서 그런지
쇄골 아래의 부드러이 부풀기 시작한 부분도……

먼저 읽은 독자들이 말하길~~
부모의 사정으로 반년 간 (히로인 중 한명인) 친척 여자아이를 집에 맡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친척이라고는 해도 지금까지 한 번도 접점이 없고, 만난 적도 없는 여자애. 원래도 낯가림이 심했던 주인공이, 낯선 거리감이나 여자아이 특유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당황하면서도, 공동생활에 적응하며 허물없이 가까워지는 모습이 섬세하게 그려집니다.
그 모습과 마음의 움직임이 손에 잡힐 듯 말 듯 생생하여, 정신차리고 보니 열중해서 읽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의 최대 장점은 생생한 현실감과 섬세함의 낭만적인 어울림입니다. 라이트노벨 특유의 과장이나 드라마틱한 전개를 최대한 배제하고 리얼하게 섬세하게 이어나가는 모습에 자연스레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amazon 챠타 [2017.7.3]

부모의 사정으로 동갑내기 미소녀가 집에 식객으로 온다는 익숙한(?) 도입부, 정석적인 전개입니다만, 인물 묘사의 진솔함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20년 전의 미소녀 게임을 연상하게 하는 바로 그 느낌입니다. 다음 권을 집어들기 겁나는 전개네요.
주인공이 이토 마코토처럼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독서미터 이이다 [2017.6.24.]
왠지 모르지만 충동적으로 표지 구매.
읽어보니 그 충동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소꿉친구 여자아이와 동거하게 된 친척 여자아이 사이의 흔들리는 관계, 흔들리는 마음.
하렘이 아닌, 실제에 가까운 연애.
정말 좋네요!
한 권만으로는 아쉽습니다. 2권에서도 이 페이스로 부탁드립니다!
amazon 카츠파 [2016.6.6]

‘소꿉친구가 무엇보다도 소중한 작품’
이제까지 순수한 연애를 다루는 라이트노벨을 여럿 읽었습니다만, 그 어느 때보다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경과 심상의 묘사가 훌륭하다”라는 평가를 보고 구입했는데, 실제 읽어보니 매 쪽마다 적어도 60%는 그러한 성분(!) 이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전혀 읽기에 지루하지 않아서 작자의 역량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읽으면서 생생히 떠오르는 풍경은 ‘과연~’이었습니다. 어두운 분위기로 가지 않으면서도, 인간 관계의 뒤섞인 내면을 능숙하게 묘사하는 점은 대단합니다.
특히 제가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주인공 켄이치와 소꿉친구 유리코의 관계입니다. 특별히 가깝지도 않고, 서로를 과하게 의식하지도 않으면서, 진도를 팍팍 나가지도 않는 두 사람의 관계……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켄이치와 리나가 점점 가까워지는 가운데, 창고에서 유리코가 켄이치에게 던지는 무거운 질문은 알 수 없는 애처로움과 함께 가슴을 두드렸습니다.
읽으면서 즐겁고, 읽고 나서도 어딘가 새콤달콤한 감각이 남는 뛰어난 작품입니다.
그리고 소꿉친구는 소중합니다.
amazon 오타리얼 [2016.6.2.]

요즘 보기 드문 왕도 청춘물입니다.
이런 구도에서는 일단 소꿉친구를 응원하게 됩니다만, 역시 괴롭네요.
독서미터 아시츠카 [2017.7.23]

그렇습니다. 라노베는 반드시 싸우지 않아도 좋습니다. 초 왕도 고교 연애물입니다. 담담하게 흘러가는 인간관계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어떤 사건인가. 담백함과 모호함이 교차하는 서술에서 고교 시절 방황 하던 저 자신을 생각했습니다. 심리묘사가 리얼하기 때문인지 무의식중에 고교 시절의 일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일러스트는 신(神)!
독서미터 norstrilla [2016.12.25]

[등장인물]

사카모토 켄이치
조용한 성격의 평범한 고등학생. 몇 년 전에 돌아가신 철학자 아버지와 머리 좋은 형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으며, 남몰래 인문학을 공부하는 17세.
자기비하적인 경향이 있어 감정 표현이 매우 서투르다. 축구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다.

이즈미 리나
어머니가 사업상 집을 비우게 되어 친척인 사카모토가에 잠시 살게 된 17세.
중고등학교가 통합된 도내의 사립 여자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순수한 성격으로 남자에 대해 조금 무방비한 기미가 있다. 학교에서는 배드민턴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다.

모리 유리코
사카모토가 근처에 사는, 켄이치의 소꿉친구인 17세.
초등학교 시절에는 켄이치와 같은 축구 소년단에 소속되어 있었고, 지금은 축구 동아리의 매니저를 맡고 있다. 리나가 나타나고 나서 켄이치를 점점 이상으로 의식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