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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여름

남극의 여름

르파주 형제의 남극 기행

  • 엠마뉘엘 르파주, 프랑수아 르파주

  • 26,000원

[책소개]

남극으로 떠난 두 형제의 여정을 그린 르포타주 그래픽노블!

프랑스 만화가 엠마뉘엘 르파주가 《체르노빌의 봄》이후, 이번에는 남극의 이야기를 담은 책 『남극의 여름』을 출간했다. 프랑스 극지 연구소의 초청으로 남극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활동을 기록하게 된 엠마뉘엘 르파주는 남극해를 통해 남극 대륙으로 가는 항해뿐만 아니라 거대한 대륙의 중심으로 1,200km를 이동하는 여정을 르포타주 만화로 기록했다.

프랑스 쇄빙선 아스트로라브 호를 타고 떠나는 여행길에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남극에 도착해서도 내륙에 있는 콘코르디아 기지까지 1,200km 얼음길을 시속 12km로 달려야 한다. 그리고 그 길 위에는 특수차량을 타고 달리는 인간 외에는 그 어떤 생명도 없다.

엠마뉘엘 르파주의 아름다운 그림 속에서 남극은, 그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일상에서부터 압도적인 자연의 숭고함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드러난다. 또한 이 작품을 협업한 동생 프랑수아 르파주는 사진작가로, 엠마뉘엘 르파주의 환상적인 그림과 프랑수아 르파주의 사실적인 사진이 어우러져 사진과 그림이 각자의 자리를 만화 속에 내어주며 남극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저자소개]

저자 : 엠마뉘엘 르파주

저자 엠마뉘엘 르파주는 1966년 프랑스 생브리외 출생. 6세 때 「땡땡」을 접하면서 만화가의 꿈을 키웠다. 13세 무렵부터 거장 장-클로드 푸리니에의 문하생으로 수학했고, 15세의 나이에 첫 작품 「세상의 종말은 오는가?」를 발표했다. 1991년부터 시나리오 작가 디에테와 함께 「네베」 시리즈를 출간했으며, 2000년에는 소설가 안느 시브랑과 함께 「고통 없는 땅」 을 선보여 만화가로서 명성을 얻는다.
르파주는 건축학도 출신답게 섬세하지만 강렬한 선과 경이로운 색채감으로 독자들을 매혹한다. 고상하고도 서정적인 그림뿐만 아니라 ‘현실’이라는 전제를 잊지 않고 등장인물의 감성과 내적 갈등을 드러내며 풀어가는 이야기도 매력적이다. 대표작으로는 니카라과 내전을 배경으로 한 픽션 「게릴라들」, 원자력 참사의 20년 후를 탁월한 비주얼로 풀어낸 논픽션 「체르노빌의 봄」이 있으며, 그외에 「네베」, 「오, 아가씨들!」, 「비탄의 섬으로의 항해」 등을 선보였다.

저자 : 프랑수아 르파주

저자 프랑수아 르파주는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아프리카와 북미에서 몇 년간 일한 뒤, 2007년 시파 프레스에 입사했으며 2010년에는 프랑스의 사진 작가 협회인 샹브르 느와르에 가입했다. 2000년대 말부터 국제 식량 작물의 유통 및 인권 문제에 관한 취재를 시작해 2010년과 2011년에 걸쳐 사진전을 열었다. 같은 해 만화가인 형 엠마뉘엘 르파주와 함께 남극 과학 기지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만화 및 사진집 저작을 위해 마리옹 뒤프렌 호를 타고 극지를 탐험했다. 다음해에는 프랑스 자연보호구역 사진 프로젝트 ‘프랑스 자연의 정수’를 진행하고 2011년 가을부터 2012년 1월에 걸쳐 파리 뤽상부르 공원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2013년에는 시파 프레스와 유네스코의 후원 하에 진행된 ‘학교로 가는 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2014년부터는 그의 네 번째 프로젝트를 마다가스카르에서 진행 중이다.

프랑스 및 유럽 수상이력
*Prix France Info 2015 「프랑스 인포 만화상」

*Prix Bande Dessinée de l’académie de Marine 「해양 학술 만화상」

*Prix de la BD Maritime 2015 「해양 만화상」

*Prix Mémoires de la Mer-Corderie Royale 2015

*Prix Régional de la BD des Comités d’entreprise 2015 – Cezam Bretagne

*Prix Librairie Millepages 2014

*Prix BDgest’arts 2014 du Meilleur Dessin

*Prix Spécial du Jury International du Festival International de Bande Dessinée de Barcelone 2015

*Sélection Prix BD Fnac Belgique

*Sélection pour le Prix Littéraire des Lycéens, Apprents et Stagiaires de la Formation Personnelle d’ile-de-France 2015-2016

역자 : 박홍진

역자 박홍진은 1995년 외국어대 통역대학원을 졸업하고 2001년 프랑스로 건너가 2003년부터 한국 만화를 프랑스 시장에서 출판했다. 현재는 통, 번역사로 계속 활동하는 가운데 프랑스에서 한국 만화의 디지털 출판 시장 진출을 마련하고 있다.
주요 번역 작품으로는 「뚱뚱한 사랑」, 창해 ABC 북 「해」, 「뇌」, 「아니, 이게 나야?」, 「U-47」, 「내 이름은 르네 타르디」, 「와인은 어렵지 않아」 등이 있으며 편역 작품으로 「이야기 샹송 깐초네 여행」, 「마법의 성에서 꺼내온 따끈따끈한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1. 본문 – 227
2. 콘코르디아 기지 256

[출판사 서평]

체르노빌에 이어, 이제는 남극이다!
프랑스 만화가 엠마뉘엘 르파주는 원전 폭발로 폐허가 된 체르노빌에 다녀와 [체르노빌의 봄]을 발표했다. 한국에 번역 출간되어 부천국제만화대상 해외만화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 아름다운 작품 이후, 이번에는 남극이 그의 만화 속에 담겼다.

남극 대륙횡단 보급수송대, 남극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모험!!
프랑스 극지 연구소 초청으로 남극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종 활동을 기록하게 된 엠마뉘엘 르파주는, 이에 더하여 내륙 기지로의 보급수송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남극해를 통해 남극 대륙으로 가는 항해뿐만 아니라 거대한 대륙의 중심으로 1,200km를 이동하는 여정까지 기록한 르포르타주 만화의 대모험! 엠마뉘엘 르파주의 아름다운 그림 속에서 남극은, 그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일상에서부터 압도적인 자연의 숭고함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드러난다.

만화와 사진이 어우러져 만들어낸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포맷
엠마뉘엘 르파주의 남극 여행에 동행하고 이 작품을 협업한 동생 프랑수아 르파주는 사진 작가다. 전통적인 만화의 칸을 그림과 사진으로 채운 새로운 형식은 그렇게 가능할 수 있었다. 엠마뉘엘 르파주의 환상적인 그림으로 보는 남극, 그리고 프랑수아 르파주의 사실적인 사진으로 보는 남극. 이런 협업은 형식적으로도 새롭고 참신하지만, 사진과 그림이 각자의 자리를 만화 속에서 내어주고 나누며 최고의 재현을 꿈꾼다는 면에서, 르포르타주 만화가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겸손한 행위가 아닐까.

남극과 인간, 공동 주연
작품은 남극 묘사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서 남극 위의 인간을 함께 담아낸다. 겸손함, 희생정신, 인내심, 경험, 의지, 헌신….
김예동 극지연구소 소장이 남극의 인간이 가져야 할 것에 대해 지적한 모든 요소가 작품 속에 가득 담겼다. 심지어 삶과 죽음까지도. 프랑스 쇄빙선 아스트로라브 호를 타고 떠나는 여행길에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역경이 기다리고 있다. 남극에 도착해서도 내륙에 있는 콘코르디아 기지까지 1,200km 얼음길을 시속 12km로 달려야 한다. 그리고 그 길 위에는 특수차량을 타고 달리는 인간 외에는 그 어떤 생명도 없다. 남극의 얼음만이 인간과 마주한다. 대한민국의 두 남극기지,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서, 남극으로 가는 길 아라온 호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상상하며 읽어 보는 것도 좋겠다.

남극을 향한 인류의 모험, 그 역사까지
이야기꾼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256쪽 안에서 자신들의 모험뿐만 아니라 역사 속 인류의 모험까지 그려냈다. 남극을 상상만 하던 저 옛날부터 뒤몽 뒤르빌, 카스텐 보치그레빈크, 어니스트 섀클턴, 로알 아문센, 로버트 F. 스콧, 장-밥티스트 샤르코 등 남극대륙에 발 디딘 여러 인물들의 모험까지를 이 작품은 이야기 속에 녹여냈다. 역사 속 사람들과 그들을 혹독하게 반겨준 남극. 이런 조우의 순간들을 알아가는 재미와 교훈도 다채롭다.

“21세기 인간의 모험에 대한 최고의 증언이다.”
2015 프리 프랑스 인포 수상!

프랑스 공영 라디오 뉴스 채널인 프랑스 인포에는 소속 언론인들이 모두 의논하여 선정하는 만화상이 있다. 프리 프랑스 인포(Prix France Info), 프랑스 인포 만화상이다. 전 세계의 르포 만화를 대상으로 하며 매해 한 작품이 영광의 자리에 오른다. 1999년에는 조 사코가 ?팔레스타인?으로 2002년에는 마르잔 사트라피가 ?페르세폴리스?로 수상했다. ?인티사르의 자동차?도 2013년 수상작이다. ?남극의 여름?은 2015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자신에 대한 냉정, 세계에 대한 온정. 장엄하고 눈부시고 놀랍다.”, “21세기 인간의 모험에 대한 최고의 증언이다.” 프랑스 인포 언론인들이 ?남극의 여름?을 선정하며 쏟아낸 찬사다.